발자취

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 소속된 장충단 교회는 그 이름과 창립 시기가 오묘하게 어우러지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.

장충단(奬忠壇)의 명칭은 조선의 명성황후가 일제 낭인들에게 살해 당할 때 목숨을 던져 황후를 보호했던 장졸(將卒)들의 충절을 기념하여 대한제국 고종의 명으로 설치된 제단에서 유래합니다. 
또한 일제로부터 해방된 다음 달인 1945년 9월 23일에 장충단공원에 인접한 서울 중구 장충동 1가 26번지에 설립되었습니다. 

그 이름만큼 헤아리기 어려운 분들의 헌신으로 복음의 진수는 한 말씀도 양보하지 않는 교회, 신앙의 순수와 열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시대의 요구와 문화적인 변화에 순발력있게 부응하는 교회로 이웃을 섬기며 한국교회가 자랑할만한 신앙공동체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.


・ 역대 담임

・ 역대 장로

교단 총회장: 박현명(1, 2, 3, 5대), 강송수(10대), 한명우(30대), 정진경(36대), 홍순우(41대)

・ 미주  총회장: 윤종훈 목사

・ 미주 부총회장: 정광조 장로

・ 서울신학대학교 총장: 조종남, 강근환 목사



- 1950~1952  6.25 전쟁으로 피난 산재

- 1953.02  서울 수복 후 교회 복귀 개교

- 1954.04  서울 중구 장충동 2가 186번지 현 소재 신축대지 392평 매입 확보

- 1954.04  한경섭, 전기구, 고성원, 최형진 장로 장립식 거행

- 1956.06  강길복 장로 장립식 거행

- 1956.08  현 소재지에 제2차 성전신축기공식 거행

- 1956.11  신축 교회당(250평의 2층) 입당예배

- 1958.11  정운상 목사 취임식 거행 (1961. 1. 사임)

- 1959.04  이우길 장로 취임식 거행

- 1959.09  신축 교회당 봉헌식 거행